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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연
08월 25일 오후 05:08 | 조회수 1,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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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향수 보관법^^
*향수의 유통기한은 보통 1~3년사이. 개봉을 하면 바로 공기가 유입돼서 향이 날아가거나 변질될수 있다. 가급적 빨리 사용하는게 좋겠고 사용후에는 반드시 뚜껑을 잘 닫아놔야 한다. *향수는 온도에 민감하기 때문에 절대 온도변화가 많은 욕실같은 곳에는 보관하지 말것. *보관할때는 직사광선을 피해서 통풍이 잘되는 15도 안팎의 선선한 온도를 유지하는게 좋다. 너무 높으면 원액이 산화되거나 분리되기 때문 *그리고 흔들리는 곳도 피하는 게 좋은데 병이 흔들려 공기와 접촉하게 되면 향이 계속 변하게 된다고 한다. 그러니까 차 안이나 가방 안에 넣고 다니는 건 좋지 않다. 2. 향수는 몸 어디에 뿌리는게 제일 좋을까? *향기가 아래에서 위로 올라가면서 퍼진다. 위에서 직접 분무하는 것보다 아래쪽에서 뿌려주는게 자연스럽고 향 발산력이 더 탁월하다. *옷에다가 뿌린다면 겉에 얼룩이 생길수 있으니까..옷의 안감이나 아랫단 넥타이 안쪽,스타킹에 뿌리는게 좋다. *몸에다 직접 뿌린다면 귀 뒤쪽, 손목뒤쪽, 무릎, 복사뼈주위, 먹덜미등이 좋은데 맥박이 뛰는 부위에 뿌리면 맥박이 뛸 때마다 은은하게 향이 퍼진다고 한다. *다림질하기 전에 다림판에 한번 뿌리고 다림질을 하면 다리미의 열이 향을 가볍게 스며들게 해주는데 아주 은은한 향을 느낄 수 있다. 빗질할 때 브러시에 살짝 부리는 것도 좋다. *주의할점은 겨드랑이 같이 땀이 많이 나는 부위는 피하는게 좋고, 향수를 뿌린 부위가 햇빛에 직접 노출되면 기미가 생기기 쉬우니까 조심해야한다. 3. 오래된 향수 활용법 *머리 감을 때 헹구는 과정에서 안쓰는 향수 한방울 떨어뜨리거나 스킨에 한방울 떨어뜨려서 사용하면 바디미스트로 사용이 가능하다. *전구에 한방울 묻히면 불을 켤때마다 은은한 향기가 퍼져 나온다. *가장 좋은 방법은 요즘 유행하고 있는 디퓨져(방향제)를 만들어 쓰는것!!! 4. 디퓨저 만들기 ##준비물: 안쓰는향수, 소독용에탄올, 펜치, 고기 산적할때 쓰는 나무꼬치, 빈 유리병 * 먼저 향수뚜껑을 여는데 대부분 잘 열리지 않게 입구가 봉인돼있다. 펜치를 이용해서 입구부분을 조심조심 분해해준다. *유리병에 남은 향수를 콸콸 부어주고 에탄올을 섞어준다. 향수와 에탄올의 비율은 6:4 7:3 8:2 이렇게 향을 맡아보면서 조절하면 된다. 향이 진하다 싶으면 후에 에탄올만 더 넣어줘도 된다. *이제 병 장식을 해주는데...집에 있는거 아무거나...리본, 끈, 조화등등 양면테이프를 이용해서 취향대로 장식해주고 나무꼬치를 쏙쏙 꽂아주면 완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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