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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호
07월 22일 오후 04:13 | 조회수 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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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가 지속되고 있는 요즘~
아는 형님과 형수님의 예식을 3개월간 준비하고 드디어 결혼식을 진행하는 날! M스타하우스 3층 골드스타에서 진행하는 적은 규모의 예식이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알찬 예식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40대라는 늦은 나이에 장가를 가는 신랑의 쑥쓰러움속에서도 마냥 무뚝뚝한 사람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저런 환한 웃음과 행동속에 뭔가 절로 미소가 지어지는건ㅋㅋㅋㅋ 그리고 제가 사회자로써 함께하게 되었는데요~^^ 평소 사회를 몇번 서봤었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제 나름대로의 사회를 봐드렸답니다 ㅎㅎ 너무 심심한 결혼식으로 비춰질까봐 많이 걱정하시던 신랑신부님의 심려를 알고 있어서 마지막에 조금 오바(?)한 모습으로 조그마한 이벤트를 진행해드렸었는데 신혼여행 다녀오셔서 어르신분들이 너무 재밌었다고 좋아해주셔서 내심 감사했었다면서 밝은목소리로 말씀주셨었는데 기분이 너무 좋았답니다^^~ 플래너로써 가장 듣기 좋은 말인 '덕분에 너무 기분좋은 예식을 진행했다' 라는 한마디^^~! 그래서 이런맛에 플래너 하는거 같네요 ㅋㅋㅋㅋ 웨딩쿨 이명호 수석대리 010-4555-046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