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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효정
    06월 22일 오후 08:04   |  조회수 4,855
    1월 26일 웨딩 알리앙스에서 결혼식을 했습니다.

    결혼식을 준비할때는 준비과정이 너무 힘들어서 결혼식만 끝나면 모든 숙제가 끝나는줄 알았지만 결혼을 하고 유부녀가 되니, 그 후의 과정들이 더 많다는걸 새삼 느낍니다.

    저는 신랑과 맞벌이 부부이고, 신랑은 타지역에 근무하고있어 결혼준비하는데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결혼 날짜가 잡히고나서 작년 13년 5월에 결혼한 같은 사무실에 동료가 결혼을 하면서 이재연 플래너님과 같이했는데, 너무 마음에 들었다고해서 소개받았습니다.

    결과는 저도 대 만족이었구요.
    맞벌이 부부에다가 저희는 모두 바쁜 업무를 하다보니,
    개인적으로 알아보고 비교하고 이런 상황이 안되다보니,
    이재연 플래님께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플래너라고해서 어떤 업체를 강요하거나, 한쪽으로 치우쳐 추천을 해주시는건 절대 없으시더라구요.
    제가 어떤 요구사항을 말씀드리면 거기에 맞는 업체를 여러군데 알아봐주시고,
    그 업체를 제가 비교해서 결정하는 그런 선택이었습니다.

    그래서 예식장도 저희 시아버지께서 원하시는 알리앙스에서 했고,
    예물이나 예단등등도 저희가 원하는곳에서 준비를 했습니다.

    어떻게보면 플래너는 도우미같은 역할이라고 보시면됩니다.
    하지만 그 도우미라는 역할이 누가하는냐에 따라 결혼을 준비하는 힘든과정에서 때론 언니같이 엄마같이 든든한 지원군이 되는거같습니다.

    웨딩드레스를 입어보러가야하는데, 신랑이 못와서 속상할때도 같이 가서 기쁘게 봐주시고..
    계약서를 작성할때 저희가 놓친 부분이 있는지 꼼꼼이 확인해주시고,
    웨딩촬영후 사진을 보며 이런 저런 컨셉을 같이 고민해주고..
    참 고마웠습니다...

    결혼식이 끝나고나서 제가 가장 칭찬들었던건..
    주례없는 예식입니다.
    솔직히 웨딩드레스, 메이크업, 웨딩촬영등은 개인의 호불호가 있기때문에 어디가 좋다, 나쁘다를 결정할순없습니다.
    개인에게 맞는 스타일이 가장 중요하니깐요 ^^;

    하지만 예식때 진행은 모든 가족,친지, 동료가 참석하는거라 아주 중요하더라구요.
    주례없는 예식을 결정하고 사회자를 이재연 플래너님께 소개 받아 믿고 맡겼는데..
    너무나 잘해주셔서...
    누구보다 행복한 결혼식이 되었습니다.
    참석하신 분들께 칭찬도 많이 받았구요.

    또한 저를 몇달동안 결혼준비를 지탱할수있게 만든건 바로 신혼여행!!
    아이에스 투어에서 고심끝에 장소를 몇번이나 변경하고 선택한곳이 발리~
    몇번이나 고민하고 선택한곳이라..
    다녀오고나서 또 가고싶고.. 그립기만합니다.

    개인 가이드와 최상의 숙소... 맛났던 음식...
    허니문이라.. 이렇게 공주대접받고.. 행복했던 시간들입니다.

    이렇게 예식을 잘 끝내고나니..
    이재연 플래너님이 안계셨으면 이렇게 성공적인 결혼이되었을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예식 당일날 예식끝나고 동료 사진찍을때까지 제 부케 잡아주시고, 옷 매무새 봐주시던 모습.
    폐백 들어가는 순간까지 저를 봐주시던 모습...
    다 기억납니다.
    고맙습니다.



    제가 살가운 성격이 아니라..
    표현을 많이 못하고..
    연락도 못드렸지만..
    제 평생 한번의 결혼식을 이렇게나 행복한 신부를 만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쿨하기  14
    댓글달기  3개
    • 김인숙 행복한 신행모습을 보니 넘넘 부렵네요.^^
      06월 26일 오전 11:59  
    • 이재연 신부님... 눈물이 앞을 가려요~ ㅎㅎㅎ 지금도 괜히 찡해지네요.ㅎㅎ 지금처럼 행복하세요~^^
      06월 23일 오전 11:24  
    • 김주형 우와! 멋지네요.
      06월 23일 오전 10:40  
  • 유효정
    06월 22일 오후 05:25   |  조회수 2,332
    올해 1월 26일 알리앙스 디종홀에서 11시 예식이었습니다.
    설날 전주라 운좋게 홀 예약이 2팀밖에 없었고, 저는 여유로운 예식을 할수있었지요.
    이재연 대리님이랑 같이 준비를 하였는데,
    알리앙스는 제 시부모님께서 교통도 좋고, 밥맛도 좋다고하셔서 예식을 하길 원하였고,
    이재연 대리님이 저희가 원한는 시간에 식단까지 꼼꼼하게 챙겨주셔서 예약을 빨리 끝내 예식장에대한 스트레스는 하나도 없었답니다. (또한 특전에 대한 할인도 대리님이 챙겨주셔서 가격도 저렴하게 계약을했구요 ㅎㅎ)
    예식 당일날도 대리님이 식 시작 전부터 오셔서 다 체크해주시고, 폐백음식까지 다 완벽했답니다.
    저같이 맞벌이 예신, 예랑이는 좋은 플래너님이랑 함께 준비하는게 제일인거같아요 ^^;
    알리앙스는 리모델링 된지 얼마 안되서 깔끔하고, 특히 오셨던분들이 밥맛이 좋았다고하셔서 기분이 더 좋았습니다.
    식장 전체에 대한 사진을 찾아보았으나, 몇개없어서 참고하시라고 올려드립니다.
    쿨하기  8
    댓글달기  2개
    • 김인숙 늠름한 신랑님~^^ 군인맞으시죠?^^
      06월 22일 오후 06:10  
    • 이재연 이쁘고 멋진 두분..ㅎㅎ 결혼하니 좋다고...적극적으로 추천해주신거 맞죠?ㅎㅎ 참고할께요.ㅎㅎ 앞으로도 알콩달콩 행복하게~ㅎㅎ
      06월 22일 오후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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