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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이요 ~~~ 함사세요 ~~~~~~ ♥
4월 12일 결혼한 오라버니 함 들어갔어요 !! ㅎ 한복사랑에서 준비해주신 오곡주머니와 혼서지 봉투를 받고 어찌어찌 직접 쓴 혼서지.. 함이나 예단 상담 많이 해봤지만 이렇게 직접해보니 힘든점이 한두가지가 아니더군요 ㅠㅠ 마치제가 장가가는 심정으로다가 한땀한땀 정성들여 썼어요 ~^^ 그리고 패물 ! 어머니가 결혼할때 받으셨던 다이아 반지, 물려주는 것도 참 의미가 있는것 같아요 ㅎ 작지만^^ 그리고 엄니가 준비한 언니를 위한 루비 셋트, 요즘엔 붉은계열의 신부님 셋트도 많이들 해간다 하시더라구요 ^^ 쌍가락지, 진주셋트 등등 ~^^ 마지막으로 하나부터 열까지 직접 종가댁 맏며느리인 울 엄니 솜씨로 준비한 !!! 함 음식 ~~^^ 저도 많은걸 배울 수 있는 계기였고 참 뿌듯했어용 ~~ ㅎㅎ 물론 이외에도 사주단자, 한복, 화장품 등 절차를 차린다면야 들어가야 할 것이 더 많지만 ~ 간소하게 준비한다고 많이 줄였어요 !!!!!! 줄인다고 줄였으나 준비과정은 전혀 간소하지 않았던 !! 우리 신랑신부님들 참 대단하세요 ㅠ ㅎㅎ 사진나가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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