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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재현
    04월 25일 오후 04:39   |  조회수 1,098
    #대구웨딩홀#웨딩리젠시#구)아이비웨딩#아이린드레스

    진행하신 신랑신부님들중 손에 꼽힐정도로 맘씨곱고, 상냥하셨던 두분
    있잖아요 왜,
    뭔가 이유없이 맘이가고 정감가는 커플
    두분이 그랬어요, 미진신부님 준비해드릴때부터 항상 따라다니시면서
    "전 뉴욕뉴욕같은 이쁜곳에서 결혼할꺼니까 꼭 체크해주세요~" 하셨는데,

    멋드러지게 리모델링된 '리젠시'에서 아리따운 웨딩마치를 끝내셨지요.
    긴장을 얼마나 하시던지, 우황청심환까지 챙겨드셨어요ㅋㅋㅋㅋㅋ

    금요일이 되면 저를포함, 모든플래너들이 긴장하실거에요
    혹시나 내가 빠트린건 없나, 더체크해야될 것들이 남아있는건 아닐까...
    자기전까지 이런생각을 하며 잠들어요. 초창기땐 잠도 설쳤다죠.

    토,일요일 모든 예식들이 끝나고 긴장이 풀어지는 월요일,
    신부님들이 보내주시는 따뜻한 문자한통이면 불끈 힘이나더라구요.
    그래, 남들다쉬는 주말이지만 이맛에 일한다구..
    또 내일이면 어김없이 열심히 뛰고있을 제모습이 막 그려져요

    그래도 웨딩플래너라, 너무 행복해요
    행복전도사가 되겠어요.
    신랑신부님의 행복을 위해, 그리고 나의행복을 위해
    쿨하기  12
    댓글달기  1개
    • 김지혜 리젠시 신부 대기실 정말 예쁘네여
      05월 04일 오후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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