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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진
04월 30일 오후 05:03 | 조회수 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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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인공은 지난주 4월 25일에 결혼한 민진신부님이에요~~
우리 민진신부님! 첨 만난건 벌써 작년 11월이더군요... 참 예쁘고 귀여운 외모의 민진신부님과 잘생긴 신랑님! 잘 생긴 외모와 달리 참 숫기 없으셔서 말씀도 없고 수줍음 많이 타는 우리 신랑님을 대신하여 너무 씩씩한 우리 민진신부님!! 처음 만나서 상담하고 드레스 투어 할땐 참 좋다고만 생각했는데 준비기간이 길고 먼거리에 자주 뵙지 못해 친해질 기회가 없어서 저도 애교있는 성격도 안되고 우리 신부님도 털털한 성격에 첨엔 불편한 감이 없지 않아 있었던거 같아요~ 제 성격상 그때부터 이왕 친해지기 힘들다 싶으면 저의 실력발휘!!! 무조건 더 꼼꼼하게 연락드리고 준비사항 체크해드리고 정보드리고~~!!! 물론 다른 신부님들도 마찬가지지만 불편한 분일수록 더욱 더 신경을 많이 써야 제가 편하더라구요~~ 드레스 투어 후 또 뵙게 된 한복 맞춤날!! 저희 웨딩쿨의 오랜 제휴업체이자 상담하시는 분들이 모두 작품한복대회에서 수상을 할만큼 뛰어난 디자인으로 유명한 '한복웨딩사랑'에서 몇가지 스타일을 입어보시며 진행을 했었어요! 우리 신부님은 날씬하면서도 훨씬 날씬해 보이시게 저고리를 짧게 하시구 치마 말기를 넓게 보이게 하실려고 미리 생각하고 오셨더라구요~ 치마말기를 흰 원단으로 진행함으로 날씬하고 세련되 보이긴 하지만 새색시로써의 단아함이 조금 힘들어지시겠죠! 그래서 원장님이 이 치마 말기는 따로 제작해서 치마위에 덧대게 할수 있게 제작 해주셨어요~~ 아무래도 새신부 한복이라 고려해주셨을듯 하네요!! 같이 오신 친정어머님은 단아함을 요청하셨으나 우리신부님이 생각하신게 있으신터라 그대로 진행 하셨습니다.. 한복 나온후 너무 이쁘다고 좋아하셨네요~~~ 다음 리허설 웨딩 촬영을 진행해야줘~~~ 우리 신부님은 평일에는 너무 바쁘셔서 통화를 전혀 하실수가 없는 일을 하시는지라 카톡으로 아주 간단간단히 대화 하고 주말에만 연락을 취해서 진행 해 드렸는데요~ 리허설 촬영일도 구정 바로 담날로 언니 3분과 들러리 촬영까지 진행하셨어요~~ 우리 신부님의 웨딩 리허설 촬영은 대구에서 예쁘기로 유명한 라망스튜디오의 블루 컨셉입니다.. 라망 스튜디오는 레드컨셉과 블루 컨셉의 2가지 느낌으로 연출이 가능한데요~ 블루 컨셉은 두 분의 사랑스러운 웨딩 느낌을 그대로 표현해 내는 로맨틱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느낌의 앨범이에요~~ 담으로 하와이 여행 설명회까지 진행 해드리고 드디어 우리 신부님의 결혼식날!!! Wedding Day~~!! 웨딩 전날 준비는 잘 되가시는지 연락드리니 통화가 안되셔서 톡을 남겨 드렸더니 사진과 같은 톡이 날라오네요~~ 참 단단해 보인 우리 신부님이 다른 신부님들보다 훨씬 이렇게 여린 분이셨구나 싶더라구요~~ 난 더 마음 쓰이기..... 그래도 결혼식날은 다가왔네요~~ 아침 일찍 준비 잘하고 계시나 일찌감치 샵으로 갔어요~~ 요렇게 이쁘게 단아하게 계시네요~~ 밀양까지 같이 가드리지 못해 너무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고 두 분을 보내드렸어요!! 신부님과의 마지막 사진을 샵에서 찰칵!! 두 분 지금은 하와이에서 멋진 여행중이시네요~~ 다시 한번 두 분과의 인연 소중히 간직하겠습니다.. 결혼 너무 너무 축하드립니다..*^^* [출처] 사랑스러운 커플 민진신부님의 결혼준비를 소개해 드릴께요~|작성자 웨딩플래너 김미진 http://blog.naver.com/mj282j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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