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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미진
    03월 09일 오후 02:21   |  조회수 448
    오늘은 요근래 제 일상사에 관한 얘기로 포스팅을 할까 합니다...

    아마 2년 전 무렵이었던거 같아요...

    제 친한 동생이 신랑형님이죠.. 시아주버님의 일로 속상해 하더라구요..
    시아주버님이 아직 미혼이신데 너무 자주 동생집에 들리시구 비밀번호까지 알고 계셔서
    불쑥 불쑥 오셔서 난처한 경우가 많이 발생된다고 ...

    시아주버님의 호탕한 성격탓인지 옷도 너무 편하게 입고 다니셔서
    적지 않은 나이 라서 빨리 장가를 보내야 편해질거 같다며
    언제쯤 사람이 생기겠냐고 저한테 하소연을 했던거 같아요...


    그래서 제 짧은 사주감정 실력으로 조금 풀어준 기억이 납니다...아마... ㅋㅋ


    그러더니 어쨌든 며칠전에 불쑥 연락 와서
    언니 너무 용하다며...
    드디어 시아주버님이 장가를 간다더라구요...


    첨엔 무슨 말인가 했더니
    제가 맞혔다며.. 아주버님이 요근래 만난 분이 계시는데
    상견례를 하게 됐다더라구요...

    동생말은 제가 요때 놓치면 안된다고 그랬다네요...

    사주감정하며 전 기억을 안해줘야 하고 잊어줘야 한다는게 제 생각인데
    살짝 기억나는건 그 동생의 아주버님은 참 결혼하기 힘든 사주였던거 같긴 해요....


    장황하게 사주감정을 해줄 자신은 없지만
    주변 지인들 얘기를 들어보니
    전 결정타가 꼭 하나씩은 있긴 있나봐요...


    일한다고 바쁜척하며 이 역학 공부를 손 놓은지 꽤 됐는데
    여유 될때 또 조금씩 펼쳐봐야될거 같아요...

    이 역학공부 손놓은지 꽤 돼서 감정이나 할수 있을지 모르겠네요..ㅠㅠ

    김미진팀장의 일상이었습니다...
    쿨하기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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