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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미진
    01월 04일 오전 10:44   |  조회수 343
    2014년을 마무리하며 친한 동생이랑 경주 여행을 당일 치기로 다녀 왔어요!!
    갑작스럽게 향한 여행이라 행선지도 정하지 못한채 폭풍 검색으로 찾아낸 경주 주상절리 여행..
    난 들어보지도 못한 여행지라 별 기대도 없이 따라 갔는데...
    꽤 먼거리에 장시간 운전한 동생에게 미안하기도 하고 고맙기도 하고...

    결국 도착하니 앞에 바다가 있는 먼진 곳이더라구요.. 경주에서 바다를 볼 줄이야...
    기대를 못한 터라 더 폭풍감동...

    아무래도 조용한 여행지인지라 한적하고 분위기 내기 좋겠더라구요~
    전 동생이랑 애인놀이 해가며 커피한잔까지 멋지게 한잔 하고 돌아왔답니다..
    출발이 너무 늦어서 금방 해가 저물어서 아쉽긴 했지만
    2014년의 멋진 추억여행을 안겨준 동생에게 너무 고마웠네요~~^^

    2015년을 위해 화이팅^^
    쿨하기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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