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창원
구미
부산
로그인  | 회원가입  | 즐겨찾기
  • 김미진
    11월 01일 오전 10:41   |  조회수 323
    그 오랜 시간동안 예식업을 함께 해왔지만 새로 플래너 업무를 시작한 이때..
    뭐라도 배우고 싶고 하고 싶고 욕심만 앞서 가는게 큰일이다 싶을때가 가끔씩 생기고 두렵기도 하네요..

    워낙 오랜 시간 예식업을 하다보니 물론 돈도 중요하지만 나에 대한 발전과 스스로의 기대감이
    요즘은 더욱 커지는것 같아요...

    같은 예식이더라도 좀 더 예비커플들에게 멋진 추억에 관한 스토리를 선사해 드리고 싶고..
    내가 좀 더 알고 있는 부분을 수익으로만 남기지 않고 인연을 더 소중히 여기고..
    꼭 그런 플래너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 한면으로 벌써 배우기 2달이 넘었지만 아직은 걸음마 단계임에도 불구하고 회사일로 수업까지 또 몇번
    빠져 면목이 없지만.. ㅋㅋ 그래도 시작한 나만의 공부 "수화"

    나는 아직 청각장애인이란 표현이 더 좋은거 같은데 그분들은 '농인'이란 표현을 더 좋아한다고 하는
    그 분들의 대화법...
    사실 하나의 언어란걸 배우기 전엔 잘 몰랐어요.. 하지만 실상 접어드니 꽤 어렵더라구요...
    매 주 수업 할때마다 선생님은 마음편하게 해야 끝까지 갈수 있다고 재차 거듭하며 말씀하시구..
    빨리 내 재능기부란걸 해보고 싶었는데 역시 어렵네요...

    이제 내 소개정도 할수 있는 실력인데 꽤 많은 시간이 걸리더라도 꾸준히 절대 놓지말고 해보겠습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릴께요^^
    그리고 꼭 빠른 시일내에 제 도움으로 제1호 농인 예비커플의 결혼식을 준비해보고 싶습니다..~~^^

    제가 갖고 있는 내세울거 없는 잔재주 사주풀이, 타로카드, 수화..
    꼭 제가 갖고있는 이 재주들을 저와 함께하는 모든 소중한 인연들에게 도움을 줄수 있는
    그런 플래너가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어느 멋진 가을 주말 아침에 웨딩쿨 김미진팀장 -
    쿨하기  5
    댓글달기  0개
좋아요 베스트 (최근1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