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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재현
    05월 31일 오후 04:26   |  조회수 763
    #동행 #마리스포사메이크업 #신부니이이임 행복하세효오오옵

    정말 무더운 여름날의 첫만남을 시작으로.
    코끝이 빨개지는 겨울까지 우리의 만남은 계속 ing...
    간호사를 직업으로 두셔서~ 3교대 하시느라
    컨텍이 많이 힘들었어요 ㅠ
    우리신부님 목소리듣기가 하늘의 별따기..
    항상 카톡으로만 연락해드려
    너무 죄송한마음이 커요

    커뮤니케이션이 좀더 잘 됐었더라면
    신부님의사와 취향을 더 빨리파악해 좀더 많은걸챙겨드릴 수 있었을텐데...

    부족함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덕분에 너무 감사했어요" 하며
    두손 꼬~옥 잡아주시는...까칠한 신부님 손장갑, 그 촉감까지..
    그대로 전해져요

    저도 늘 감사했어요^^
    잘 따라와 주셔서 감사해요

    두분, 정말 다정하게 초록색 커플티입고 회사로
    상담받으러 오셨던 첫날, 기억하시죠?
    그때처럼, 늘 알콩달콩 웃으며 행복하게 사시길 바래요~

    마지막사진 ㅋㅋㅋㅋㅋㅋㅋㅋ신부님보다~ 제가 더 많이 웃어버렸죠....?
    너무 기뻐서 입을 귀에걸어버리려했어요 ㅋㅋㅋㅋㅋ
    실패했네요오 ㅜㅜ
    신부님과 이렇게 즐거운마음으로 예식을 마무리 지어드릴 수 있어
    너~~무 기뻤답니다^^*
    쿨하기  6
    댓글달기  1개
    • 최재현 헉 하회탈 ㅋㅋㅋㅋㅋㅋㅋ
      05월 31일 오후 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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