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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지혜
    05월 15일 오후 02:26   |  조회수 1,010
    * 주식형제천개유(酒食兄弟千個有) 급난지붕일개무(急難之朋一個無)
    『명심보감』
    : 술 먹고 밥 먹을 때 형이니 동생이니 하는 친구는 천 명이나 있지만
    급하고 어려울 때 막상 나를 도와줄 친구는 한 사람도 없다.

    세상을 살면서 어떤 사람을 친구로 삼는가는 중요한 일입니다.

    그토록 평소에 내 앞에서 잘하던 사람이
    막상 내게 시련이 닥치면 안면몰수하고,
    더 나아가 오히려 나를 더욱 궁지로 몬다면
    그로 인한 절망감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만큼 클 것입니다.

    사람은 변덕이 심하고 간사한 존재인지라
    좋을 때는 마치 자신의 것을
    모두 다 내어줄 것처럼 말하고 행동합니다.

    그러나 날씨가 추워져봐야 소나무, 잣나무가
    추운 겨울에 시들지 않는 것을 알 수 있듯
    힘들고 어려워져야 진정한 친구를 알 수 있게 됩니다.

    - 박재희 교수 '3분 고전[古典]' 중에서 -
    쿨하기  5
    댓글달기  2개
    • 05월 15일 오후 06:23  
    • 김지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05월 15일 오후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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