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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블로그로 인연이 닿아 결혼식 까지 도와드릴 수 있었던 분들.
처음 대구에 방문하실 때 신부님께서 서울에서 기차타고 택시타고 저희사무실 까지 오셨는데 무더위 여름날 택시아저씨가 잘못 내려주셔서 한참을 걸어오셨죠 ㅠㅠ.. 제가 횡당보도 까지 마중나갔었는데 짐이 많으셔서 제가 다 죄송했었어요 ㅠㅠ.. 그렇게 샵투어도 오붓하게 둘이서 하면서 둘이서 투어할때 샵쪽에서 문제가 일어나 서로 저러면 안된다며~~ 막 얘기하고 했던 기억도 나네요. 너무나 예쁘셨던 신부님 ^^ 결혼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앞으로도 신랑님과 알콩 달콩 행복하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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